원민경 여가장관 후보자 "성평등가족부로 거버넌스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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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여가장관 후보자 "성평등가족부로 거버넌스 기능 강화"

원 후보자는 “여성가족부는 2001년 출범한 이후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호주제 폐지(2005년), 양성평등기본법 전부개정(2014년) 등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지속 확대해 왔다”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과 위기청소년 보호망 강화, 한부모가족 양육 지원과 다문화가족 사회 적응 등 우리사회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곁을 지켜왔으며 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도 여가부가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는 많다”며 △성평등에 대한 성별인식 격차 △노동시장 성평등 △돌봄과 양육, 경제적 문제 등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 △청소년은 고립·은둔, 자살·자해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 범죄 △성매매 등 인권침해적 행태 등으 제시했다.

원 후보자는 “여성가족부가 해야만 하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곳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지난 정부의 조직 폐지 논란 속에서 부처의 위상과 기능이 위축된 점 또한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여성가족부를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해 성평등정책 총괄 조정과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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