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주최한 '주요20개국(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금융시장과 통화체제의 혁신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지적했다.
디지털 기술 전환을 비롯해 ▲ 비은행금융기관(NBFI·Non-bank Financial Institution) 영향력 확대 ▲ 글로벌 공공부채 누적 등을 금융시스템의 구조적 도전요인으로 꼽았다.
이 차관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금융환경은 단기적 불확실성과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증폭되는 전환기적 국면에 있다"며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되지 않고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 하방 위험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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