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세종·충북 이동 후 26차례 차 털이… 10대 7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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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세종·충북 이동 후 26차례 차 털이… 10대 7명 송치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 안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18) 군 등은 지난 7월 5일 새벽께 세종시 다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에서 지갑과 현금 등 95만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나오는 등 7월 7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세종과 충북 청주 일대에서 차 털이를 해 556만6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전북 전주에 사는 고등학생들로, 일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지만 모두 친구거나 지인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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