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수석은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초대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발탁됐으나 차명재산 의혹이 불거지며 임명 닷새만에 사퇴했다.
통일교가 특수통 출신들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은 특검 수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특검보가 서울지검 검사(2002~2003년)였던 2003년에 강 변호사가 서울지검 특수2부 부부장으로 있었고, 김 특검보가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재직한 2013년 12월 당시 강 변호사는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전국 특수부 수사를 총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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