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 대한 반감으로 중국·대만 관광객을 뒤쫓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곽씨는 A씨와 B씨가 버스 내에서 중국어로 시끄럽게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들과 함께 버스에서 내려 약 70m가량 쫓아간 뒤 피해자들의 허리를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곽씨는 같은 달 6일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대만 국적 관광객 C씨와 D씨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중국인이라고 오인해 폭행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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