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특보 지속 경남 연안서 양식어류 61만마리 누적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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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특보 지속 경남 연안서 양식어류 61만마리 누적 폐사

경남도는 지난 2일 기준 도내 양식장 41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61만4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서부 연안에 적조 특보를 올해 처음 발령했다.

진해만을 제외한 경남 전 연안에 적조 특보가 내려지면서 적조 피해가 다른 경남 연안 시군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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