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조국 옹호 후회해, 교육자로서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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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조국 옹호 후회해, 교육자로서 부족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한 자신의 과거 입장에 대해 "교육자로서 생각이 부족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8733억 원으로 증액된 '서울대 10개 만들기' 예산이 충분한지를 묻는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단계적으로 높여 가야 한다"며 "이 정도 예산은 9개 지역 중 3개 지역에 착수하는 데에 필요한 예산"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에서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입시 제도를 비판하고 교육 경쟁을 완화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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