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의 삶과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 'UNSEEN(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오는 20∼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라이베카 전시공간에서 열린다고 전시 주최 측이 2일 밝혔다.
크리스틴 해리스 아모스, 릴리아나 포터, 리비아 투르코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북한 여성들의 기록과 증언을 토대로 그들의 숨겨진 얘기를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가 아니라 북한 여성들의 권리를 알리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동의 시도"라며 "북한 여성들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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