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고충을 전수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외국인 건설 노동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과 함께 건설 현장 내 괴롭힘과 차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별 받지 않고 존중 받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 권익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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