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재산 분할 없이 협의 이혼한 남편이 뒤늦게 재산 분할 소송을 언급하며 재결합을 요구해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학교에서 교사 생활하는 것만으로는 모자라는지 가족까지 학생 대하듯 하니 정말 답답했다"면서 "결국 저는 이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4년 전 협의 이혼을 했다.재산은 작은 아파트 한 채 뿐이라 재산 분할 없이 남편은 근처 원룸을 얻어 나갔다"라고 했다.
A씨는 "간섭은 여전했고 노력한다는 말도 잠시뿐이었다.결국 저는 지치고 말았다.게다가 삼시세끼를 챙겨야 하는 부담까지 겹쳐서 다시 집을 나와 지금은 석 달째 별거 중"이라며 "그런데 남편은 재산분할을 운운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고 있다.이혼한 지 벌써 4년이 지났는데, 남편이 지금이라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거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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