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앞둔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검찰 고위간부를 지낸 특수통 출신으로 변호인단을 꾸려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특검보가 서울지검 검사(2002~2003년)였던 2003년에 강 변호사가 서울지검 특수2부 부부장으로 있었고, 김 특검보가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재직한 2013년 12월 당시 강 변호사는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전국 특수부 수사를 총지휘했다.
특검팀은 한 총재에게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한 총재 측은 이에 응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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