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전 사고는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공사 현장 도면상 지하에 매설된 고압선은 표기되지 않았고, 한전 관계자도 현장 점검 시 매설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 도면에 지하 고압선이 표시되지 않아 이를 믿고 작업을 진행했으나 사고가 발생했다"며 "한전 측도 매설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