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2001년생의 싸움이다"…전어람, 용현지에 승부치기 승리
1세트는 용현지가 8이닝 만에 11:3으로 따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전어람이 11:4(9이닝), 11:10(17이닝)로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13이닝에 뱅크샷으로 3득점을 올린 전어람은 10:10으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끝내려 했다.
승부치기에서 전어람과 용현지 모두 두 차례 공격이 모두 실패했고, 3이닝 후공에서 전어람이 1점을 득점하면서 1 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11번째 투어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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