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만에 5·18 피해자 생존 확인됐는데… 광주시에 신원 넘기지 않은 조사위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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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만에 5·18 피해자 생존 확인됐는데… 광주시에 신원 넘기지 않은 조사위 대응 논란

2일 공개된 조사위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행방불명이 인정된 3명의 소재가 조사위 활동을 통해 확인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문 기록이 없어 생사가 확인된 3명에 대해 아직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행불자 상태에서 생사 여부가 밝혀졌더라도 수년간 가족이 겪었을 피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상금 환수 여부는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2001~2002년 '5·18행방불명자 소재 찾기 사업'을 통해 5·18 구묘역 내 신원 미상 유해 11구 중 6구가 행불자임을 확인했고, 이후 2021~2022년에는 조사위가 무명열사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이 중 2명이 행불자인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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