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유사한 형태로 KT와 LG유플러스 역시 해킹사고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두 회사가 "정보 유출은 맞지만 해킹 당한 정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KT에서는 인증서와 개인키 파일이 유출됐으며, LG유플러스에서는 8938대 서버 정보와 4만2526개 계정, 167명의 직원 및 협력사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신사 서버를 통해 정보가 유출됐을 수도 있지만, 협력사 등 다양한 경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명백한 침해사고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정밀 포렌식을 통해 비인가 접속 흔적까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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