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정부가 시중에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취약점을 확인했다.
2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시중에 판매되는 로봇청소기 6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어 즉시 조처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산 제품인 드리미, 에코벡스, 나르왈 등 3개 제품으로 삼성, LG, 로보락 제품보다 반절 이상 저렴한 가성비 제품으로 불리는데 이들 제품은 사용자 인증 절차가 없거나 부실해 연결된 휴대전화 등을 통해 불법적 접근이나 조작이 가능한 취약점이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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