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묶임' 나주 이주노동자, 전남 소재 공장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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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묶임' 나주 이주노동자, 전남 소재 공장 재취업

화물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유린 피해를 본 이주노동자가 시민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터를 구하게 됐다.

인권유린 피해로 병원 치료를 병행하고는 있지만, 공장에서 근무하는 데 지장은 없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문길주 센터장은 "A씨가 센터와 전남도로부터 도움을 받은 전남 지역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유린은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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