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대학생 등 10·20대 마약성 감기약 밀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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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대학생 등 10·20대 마약성 감기약 밀수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마약성 의약품 밀수 사건을 적발했다.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씨(남, 23세)는 ‘오디(OD, OverDose)’라 불리는 환각 효과를 노리고 해외 직구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마약성 의약품 총 2,188정을 17차례 분산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A씨와 같은 채팅방에서 활동한 B씨(여, 22세)와 C씨(여, 17세)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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