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도 외인 우승?"…모리 마르티네스 등 시즌 우승자들 '128강 무사 통과'
프로당구(PBA) 4차 투어 개막과 동시에 '3차 투어 우승'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와 '2차 투어 우승'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승전고를 울렸다.
1세트 10이닝까지 단 5득점에 그치며 5:9로 끌려가던 모리는 11이닝에서 뱅크 샷 두 방을 포함해 7점을 득점하고 12:9로 역전했다.
1세트 득점이 지지부진하며 2:3으로 뒤지던 마르티네스는 4이닝 공격에서 뱅크 샷을 세 차례나 성공시켜 하이런 9점을 득점하면서 11:3으로 역전, 6이닝 만에 15: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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