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내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특검 수사를 확대하는 내용의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쟁점 법안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설 가능성이 큰 데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이미 잡힌 정기국회 일정까지 고려하면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국민의힘은 이미 3대 특검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한 바 있고, 특검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서는 법안 표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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