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영업재개 무기한 연기…카드사·간편결제사 "참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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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영업재개 무기한 연기…카드사·간편결제사 "참여 불가"

티몬이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영업 재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티몬은 1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내고 "1만여 파트너사와 함께 100만개가 넘는 상품을 준비하며 오픈을 앞두고 있었지만, 제휴 카드사, 관계 기관을 통해 피해자들께서 많은 민원이 집중 제기되면서 다시 부득이하게 오픈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에 고심 끝에 하루라도 빨리 이 사실을 협력사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더 이상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티몬은 PG사를 통해 카드사를 설득하고 있고 간편결제 사업자와는 직접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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