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고춧가루 국내산 위장 납품' 업체 대표 2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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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춧가루 국내산 위장 납품' 업체 대표 2심서 감형

중국산 원료로 만들어진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반으로 감소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중국산 다대기를 중국산 고춧가루나 고추씨와 섞어 충남 아산에서 생산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인 것처럼 속여 3615㎏가량 납품한 혐의다.

특히 해당 고춧가루가 학교에 1t가량 급식 자재로 납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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