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행 국가교육과정을 고려할 때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영어 교육을 해도 충분하다며, 유아 단계에서 조기 외국어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국가교육과정 전체를 볼 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해도 충분히 국제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자가 세종시교육감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 당시를 언급하며 "유아들에 대한 영어, 외국어 교육 자체가 아동학대일 수 있다고 판단해서 국립단설유치원에서 영어 수업 또는 방과후학기를 일체 못하게 했다'며, "처음에는 반발이 있었지만 실제로 다 같이 안 하게 되니까 학부모들이 굉장히 좋아하셨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아이들이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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