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중령 진급 예정자 명단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인 평양 무인기 침투작전에 관여한 간부 등 부적절한 인사가 추가로 파악됐다고 군인권센터가 2일 밝혔다.
센터는 "내란 특검은 현재 드론사가 벌인 평양 무인기 침투작전을 외환 유치로 보고 집중 수사 중"이라며 "작전 계획부터 실행까지 가까이 관여하는 핵심 참모가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진급 대상자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B 소령도 진급 예정이며, 진급과 별개로 33군사경찰경호대 C 중령은 이달 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방부 지원 담당으로 발령돼 각국 정상 경호라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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