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말 믿고 '성범죄' 무혐의 내린 수사관…같은 사건 또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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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말 믿고 '성범죄' 무혐의 내린 수사관…같은 사건 또 담당

경찰이 성범죄 혐의 사건에서 피해 여성의 진술을 배척해 사건을 불송치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한 ‘교수 성범죄’ 의혹을 동일 수사관이 다시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사관은 A교수의 진술을 신뢰해 피해자 측 반발을 샀던바 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내용을 보면 피해자는 사건 이후 화장실로 대피해 112에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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