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밀수한 10·20대 3명이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A씨는 환각 효과를 노리고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 복용하는 일명 '오디'를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일본 등에서 코데인과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 총 2188정을 구입해 17회에 걸쳐 분산 밀반입했다.
A씨는 '오디' 관련 소셜미디어 비공개 단체 채팅방에서 활동하며 10·20대 또래 집단과 마약성 의약품 밀수수법, 환각효과를 극대화하는 복용 방법 등 정보를 공유했고, 복용 후 남은 의약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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