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 반전시키는 첫 정부 돼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를 열고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40회 국무회의에서 “7월 산업생산, 소비,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됐다.소매판매도 소비쿠폰 지급 덕분에 29개월 만에 큰 폭으로 늘었다”며 “적절한 재정 투입이 국민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은 선출 권력을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정부 정책을 분명히 설명하고 소통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