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주 정부가 편성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회복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은 8.1%로 인공지능(AI)·바이오·반도체 등 초 혁신 산업에 대한 대규모 연구 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경기 침체기에 건전재정 기조는 오히려 재정 건전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지금은 적극 재정으로 경제를 살리고 성장 경제를 통해 경제의 선순환을 정착시켜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의 지속 가능성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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