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곤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관련 질의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노후 열수송관 교체사업의 미흡한 추진현황과 예산 계획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출자 동의안이 제출된 배경과 관련해 "당초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41.6km의 열수송관을 교체하겠다고 계획했으나, 현재까지 교체된 구간은 13.5km에 불과하다“며, ”남은 14.9km가 출자 대상에서도 제외된 사유와 향후 계획의 부재를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출자 동의안 어디에도 2026년 이후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 계획이나 교체 로드맵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해 목동 공동구 열수송관 누수로 5만8천 세대가 온수·난방 중단 피해를 입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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