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딛고 돌아온 오사카, 3위 고프 꺾고 US오픈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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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딛고 돌아온 오사카, 3위 고프 꺾고 US오픈 8강행

오사카 나오미(28·일본)가 US오픈(총상금 9000만달러·약 1250억원)에서 세계랭킹 3위 코코 고프(미국)를 꺾고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4위 오사카가 메이저 대회 8강 고지에 오른 건 지난 2021년 호주오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사카가 마주한 상대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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