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 지역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5도, 서귀포(남부) 25.5도, 성산(동부) 25도, 고산(서부) 27.5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60일, 제주 57일, 고산 44일, 성산 39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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