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킨트르 체코 국가사이버보안청장은 2일 북한의 사이버 위협과 관련, "점점 더 정교하고 창의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공격의 규모와 효율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북한 해킹 세력은 체제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방위 산업, 지정학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와 기술을 집중적으로 노린다"며 "체코 역시 과거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라자루스 그룹이 체코 방산업계를 겨냥한 공격이 보고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협력 또한 필수적"이라며 "AI가 사이버 안보의 취약점이 아닌 사회의 안정과 보안을 강화하는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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