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창원시 성산구)은 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국비 121억원이 투입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하 민주주의전당)의 전시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행안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제2조가 명시한 4대 민주화운동, 특히 마산에서 일어난 3·15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전당이 담아내지 못한다면 건립 취지 자체가 훼손되는 것"이라며 "국민 세금이 들어간 만큼 행안부가 단순히 지자체 사무라며 외면하지 말고 직접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시민사회가 수개월째 문제를 제기하는 만큼, 행안부가 책임 있게 나서서 민주주의전당이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전당이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교육과 기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