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경제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로부터 '협력 강화' 약속을 받아내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러시아가 수출하는 원유의 3분의 1을 수입하는 인도가 미국의 거센 압박에도 러시아와의 돈독한 관계를 강조함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위기로 치닫는 경제를 수습하고 전쟁을 지속할 시간을 벌 수 있을 전망이다.
모디 총리는 회담에서 "인도와 러시아의 긴밀한 협력은 양국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