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홀(파3)에서 7.7m 버디로 첫 버디를 잡은 박민지는 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0번홀(파4) 버디, 11번홀(파4) 보기를 번갈아 기록한 박민지는 후반 홀에 다시 힘을 내 14번홀(파5)부터 16번홀(파3)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의 ‘메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9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박민지는 “하루라도 빨리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다.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날 경기력을 보니 조만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남은 시즌 연속 우승 기록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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