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 자전거에 매달아 달려 죽게 한 50대 견주 남성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타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수분양자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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