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역 승강장에서 승객 소지품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2호선·6호선 열차가 한때 무정차 운행됐으나 30여분 만에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원씨는 “가게 문도 못 닫고 밖으로 대피했다”며 “배터리에서 난 연기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기로 인해 역사 벽이 일부 검게 그을리는 피해는 있었지만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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