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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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지난해 의대 모집 정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도권·상위권 의과대학으로의 재진학을 위해 기존 지역 의대생이 대거 이탈한 부작용 탓이다.

1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 모집정원 확대된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에서 386명의 중도탈락자가 발생했다.

전체 중도탈락자 중 비수도권 의대생만 따지면 309명에 달하는데, 전년(148명) 대비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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