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6개월간 보이지 않던 전공의들이 병원 복도에서 목격되는 것만으로 의료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신호로 읽히면서도, 뜯어보면 저연차 위주의 복귀에 따른 교육·수련 부담과 필수 진료과목의 저조한 복귀율이 숙제로 남았다.
'빅5' 등 수도권 수련병원에서는 모집 전공의 중 70~80% 정도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전과 충남에서는 복귀를 희망한 전공의가 모집 정원에 50~60% 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전공의 복귀한 1일, 대전의 대학병원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전공의들이 가운을 두르고 복도를 오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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