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주요국들이 상하이협력기구(SCO)를 통해 다자간 무역 체제를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상호관세 등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상 사진 오른쪽부터)이 1일 중국 텐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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