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거북"…통일교 건물 옥상 '욱일기 연상' 문양에 민원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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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거북"…통일교 건물 옥상 '욱일기 연상' 문양에 민원 빗발

용산구 통일교 옥상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그려져 있어 “불쾌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관할 구청이 시정 조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건물 옥상에 그려진 문양은 1950년대부터 1996년까지 통일교가 사용한 문양으로, 붉은색 원을 중심부로 두고 붉은 선 12개가 뻗어 나가는 모양이다.

이에 용산구 도시관리국 건축과는 통일교 측에 민원 사항을 전달하며 욱일기를 연상시킬 수 있는 만큼 문양이 보이지 않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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