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이 '매관매직' 의혹으로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능을 두 번 나눠 치르는 방안 등을 논의한 사실을 지난해 8월 국가교육발전위원회 소속 한 위원이 외부에 알려 논란이 됐고, 이후 21명의 위원 중 1명이 해촉되고 8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 국교위는 전문위를 새로 구성한 바 있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결산 검토보고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의견 수렴·조정 성과가 미흡하고 국민참여위원회 위원 회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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