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소속 전문의인 A 교수는 "진료과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진료과의 경우 복귀를 지원한 사직 전공의들이 모두 돌아와 오늘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주황색 전공의 명찰을 목에 걸고 흰 가운을 입은 젊은 의사들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신촌 세브란스에서 심장질환 관련 진료를 받기 위해 남편과 함께 내원했다는 김 모씨도 "익산에서 올라왔는데, 그간 운이 좋아 이곳의 예약은 밀리지 않았지만, 지역 대학병원은 상황이 심각했다"이라며 "(전공의가 늘어) 앞으로 예약 때문에 불안하지는 않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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