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시장은 사임 소회에 대해 "행정부시장을 마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당시 책 제목이 '가지 않는 길'이었다"면서 "정무부시장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왔고 다양한 일을 하며 보람도 있고, 배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2월 이 부시장은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난 지 1년 4개월 만에 정무부시장으로 시정에 컴백했다.
이 부시장은 "(사임시기를) 빠르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선거에서 저도 제 역할 찾아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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