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vs 안보 외교관…'로비 전쟁' 비화한 한화의 오스탈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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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vs 안보 외교관…'로비 전쟁' 비화한 한화의 오스탈 인수전

한화는 인수 최종 관문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승인을 얻기 위해 전직 국방부 장관을 영입했고, 오스탈은 외교 네트워크를 앞세운 전직 고위 외교관을 고문으로 기용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호주 현지 언론 AFR은 "호주 정부가 오스탈을 전략 방위 조선소를 도입한 것은 한화 등 외국 기업이 오스탈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려 할 경우 이를 견제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오스탈은 군함 제조업체로 국가 안보 및 외교 전략과 직결된 기업이어서 단순한 M&A를 넘어 다양한 정치·외교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찰머스 재무장관이 어느 쪽의 메시지에 무게를 주느냐가 인수전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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