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일 열린 ‘2026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정부안 브리핑’에서 “잠재성장률이 정체된 상황에서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을 통해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고민을 이번 예산안에 담았다”며 “지난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여파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2조7400억원으로 17.2% 증가했으며, 과제 수는 1만5800개로 28.5% 늘어난다.
구 1차관은 "정부 전체 지출 구조조정 규모는 27조원 정도이고, 과기정통부는 1조2000억원 수준으로 경상비, 성과 부진 사업, 유사·중복 사업 등을 정리했다"면서 "일부 사업은 통합·확대되거나 다른 사업으로 개편되기도 했다.추가 삭감은 없으며, 우선순위 조정과 제도 개선에 따른 구조조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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