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대주주 기준, 9월초 넘기면 50억 유지해도 환영 못 받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정부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정부의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발표했는데 그걸 철회하고 엎는다는 것 자체가 정부 정책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정책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시간에 흐름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있다.몇 주 정도는 여론을 지켜보자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민 신뢰 회복과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