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를 성폭행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데 이어 같은 혐의로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80)씨가 준강간 등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정씨 범행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잇달아 접수했고 정씨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사건과 별도로 지난해 5월과 11월, 올해 4월 추가 기소됐다.
현재 사건이 병합돼 재판 진행 중이며 피해자는 1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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