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속초시는 별다른 피해 없이 ‘워터밤’ 축제까지 열었다.
지하댐은 지하수의 바다 유출을 차단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속초시는 상수원인 쌍천 지하 26m 암반층에 총 280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마련했다.
김성준 건국대 교수는 “강릉은 생활용수의 87%를 오봉저수지에 의존하면서도,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맞춘 물 확보 대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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