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건설지부와 제주건설기계지부는 1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레미콘운송연합회는 납품 거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오등봉 공원 건설현장은 공사에 참여하는 레미콘 업체 14곳 중 13곳이 레미콘 운송을 거부하면서 지난달 19일부터 중단됐다.
이들 13곳 업체는 모두 한국노총(전국레미콘운송연합회, 이하 전운련) 소속 기사들로 꾸려진 업체로, 민주노총 소속 A업체의 업무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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